리투아니아 Vytautas Magnus University 초청학생 인터뷰

1.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중앙대 교환학생으로 온 사비나 젠센코 라고 합니다. 리투아니아에 있는Vytautas Magnus University 학교(VMU)에 재학중이고, 현재는 중앙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에 소속되어 있어요.

2. 출신국가인 리투아니아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리투아니아는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 잘 알려지지 않은 나라입니다. 동유럽에서도 북쪽에 위치해 있어요. 리투아니아는 250만명 정도의 인구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구가 많은 나라는 아니죠. 리투아니아는 농구로 유명합니다. 또, 숲이 많기 때문에, 굉장히 인상적인 풍경을 가지고 있어요. (리투아니아 맥주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맞아요!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리투아니아산 맥주가 맛있다고 얘기해요. 한국 맥주만큼은 아니지만요(웃음). 그리고 리투아니아 맥주는 이유는 저도 모르지만, 포장이 금색으로 되어있다는 점이 인상적인 것 같아요.

3. 본교인 Vytautas Magnus University(VMU)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우선, VMU는 리투아니아에 있는 다른 학교들과는 조금 달라요. 왜냐하면, VMU에서는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자유를 주거든요. 우리 학교의 비전이 ‘Education Free 60’인데, 이 비전의 의미는, 학교가 본교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과목만 배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것들도 배워 지식의 범위를 넓히자 라는 것입니다. 자유를 준다는 것의 의미는, 모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무엇을, 언제, 어떻게 배울 것인지가 모두 학생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기 때문이에요. 리투아니아에 있는 다른 학교들은,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이 점이 저희 학교를 특별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또, 저희 학교는 글로벌화에 목표를 두고있어요. 교환학생들도 많고, 많은 교수님들이 전세계에 있는 여러 국가에서 오시거든요. 저희 학교에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교수님들이 워낙 학생들과 가까이 지내셔서, 함께 영화도 보러 가고, 맥주도 마실만큼, 학생과의 교류가 많아요. (캠퍼스에 대해서도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특정한 캠퍼스는 없어요. 학교 건물들이 도시 곳곳에 흩어져 있거든요. 그래서 수업을 듣고 그 다음 수업을 들으러 갈 때,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그런 번거로움이 있어요. 중앙대학교처럼 건물들이 모여 있는 캠퍼스가 있지는 않아요.

4. 한국과 리투아니아의 차이점이 있나요? (음식, 기후 등등)

음식면에서는 차이가 큰 것 같아요. 리투아니아의 음식들은 대부분 담백해요. 감자로 만든 요리가 20가지나 될 정도니까요. 리투아니아의 음식은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해요. 물론 엄청 맛있어요. 한국 음식은 정말 상 가득 차려져 나온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다 먹지 못할 만큼, 푸짐하게 음식이 나와요. 또, 리투아니아와는 다르게 음식들이 자극적인 것 같아요. 가끔은 카페테리아에서 먹는 음식도 저에게는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들 때가 있어요. 날씨도 정말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인터뷰 시점 11월) 반팔을 입고 다니는데, 어떤 한국 사람들은 벌써 겨울 코트를 입고 다니더라고요. 특히 여름에는 저는 너무 더워서 힘들어했는데, 한국 사람들은 자켓이나 긴 바지를 입고도 매우 편안해 보여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리투아니아의 여름은 온화한 정도인데, 한국의 여름은 정말 습하고 더운 것 같아요.

5.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9학년때부터,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한국에 오기전에도 한국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었어요. 저는 무작위로 국가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리투아니아에서도 한국어와 동아시아 문화 관련 전공이었기 때문에, 한국으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 것은 어쩌면 저에게 당연했던 것 같아요. 또, 저는 한국에 직접 와서 정말 한국이 나에게 맞는 나라인지, 내가 배우고 싶었던 나라인지 확인해 보고싶기도 했어요.

6. Vytautas Magnus University(VMU)로 교환학생을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우선, 꼭 VMU가 아니더라도, 리투아니아에 오는 것은 여러모로 정말 편리해요. 리투아니아는 유럽의 중심에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를 여행할 때도 좋습니다. 또, 리투아니아는 물가가 저렴한 편이고, 정말 아름답기 때문에, 교환학생으로 한 학기나 그 이상 와서 경험해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글: 10기 공의민, 김혜지

게시자: CAU International Programs

Welcome to the Chung-Ang University‘s Exchange Program blog! Here you’ll be able to find some tips on Survival, Student Services, and CAU’s Acade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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