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GROUPE ISCAE 초청학생 인터뷰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학기에 교환학생으로 온 23살 히바 오아소우오이 라고 합니다. 짧게 HIBA 라고 불러주시면 됩니다! 모로코의 GROUPE ISCAE 라는 경영 전문 대학교에서 학사를 수료하고 현재는 중앙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어요. 내년 여름학기에 졸업 예정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번 학기가 마지막으로 강의를 듣는 학기이고 아마 내년 여름에는 인턴쉽 과정을 밟은 후 졸업을 할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인턴쉽을 하고 싶어요!

2. 출신 국가 (moroco) , 출신 학교 (groupe ISCAE) 소개 부탁드려요!

모로코는 아마 Argan oil로 잘 알려진 나라로 생각하실텐데, 사실은 음식이 진짜 최고랍니다. 과거 Moroccan 제국의 유적들도 많이 남아 있어서, 역사적 장소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오래된 마을들이나 건물들도 잘 보존되어 있어서 관광지로서의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모로코라고 생각해요! 신기한 건, 같은 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동서남북의 지역마다 각각의 문화가 다 다르다는 점이에요.

앞서 언급하였듯이, 모로코의 음식은 정말 최고라고 자부할 수 있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향긋하고 달달한 음식이 대다수 존재해요. BASTILLA이라는 요리가 가장 대표적인데, 닭고기 BASTILLA은 달달한 맛을 자랑하고 생선 BASTILLA는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랍니다. 할랄 처리가 된 다양한 고기류들을 응용한 요리도 많이 존재하지만, 돼지고기는 먹지 않는 이슬람교의 특성 상 돼지고기 요리는 존재하지 않아요. 그렇지만, 여러분들이 혹시 모로코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다양한 음식들을 즐겨보시길 권할게요! Couscous라는 전통 민트 차 또한 모로코의 유명한 음료에요.

제가 나온 학교는 GROUPE ISCAE 라는 경영 전문 대학교인데요, 한 캠퍼스는 모로코에 위치해 있고 다른 하나의 캠퍼스는 기니에 위치해 있어요. 경영과 관련된 학과들이 대다수인만큼, 파이낸스/경제/회계/마케팅 등등의 전공들이 있어요. 대다수의 교수님들이 개인 기업을 운영하셨거나, 해외에서도 유명하신 교수님들이 많아서 우수한 강의의 질을 자랑하는 학교랍니다.

3. 한국과 모로코의 문화적 차이점이 있나요?

음.. 먼저 한국의 사람들은 내성적인 것 같아요. 뭔가 대화를 하고 싶어도 주저하면서 저에게 먼저 말을 거는 사람들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아쉽기도 해요! 영어 실력에 상관없이, 한국어로라도 한국인들과 자주 대화하고 싶은 바람이 있답니다. 또 신기한 점은, 한국의 모든 차들은 썬탠 처리가 되어서 안을 볼 수 없다는 거에요. 지나다니는 모든 차들이 불투명한 까만 창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게 다가왔어요. 모로코에는 그런 차들이 없거든요.

온라인 강의 형태는 비슷해요! 사실 모로코에서도 거의 줌 수업으로 진행되었는데, 카메라랑 마이크 끄는 사람이 많다는 건 한국이랑 비슷한 것 같아요 하하

사실, 한국에서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은 음식이에요. 제가 종교적인 이유로 돼지고기를 먹지 못해서, 할랄 처리된 고기류들을 섭취해야 하는데 한국에는 그걸 파는 곳이 잘 없더라고요. 그래도 해산물이나 채소류는 좋아해서, 떡볶이나 어묵/튀김/칼국수/수제비/김밥/비빔밥 처럼 다양한 메뉴들을 즐겨 먹고 있어요! 저번에는 길 가다가 우연히 버섯전을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4. 중앙대학교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고등학교 때부터 한류문화 (드라마, K-POP 등)에 관심이 많았어서 꼭 한국으로 오고 싶었어요. 마침 GROUPE ISCAE로 진학 후, 본교에서 한국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체결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이화여대, 숙명여대, 한양대, 중앙대라는 선택지가 있었고, 특히 중앙대가 서울의 중앙인 한강 근처에 위치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아요. 또, 다양한 과들과의 소통 및 교류를 통해서 더 넓고 많은 기회들을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주저없이 중앙대학교를 선택했어요!

5. 한국에서 경험해본것 중에 인상깊언던 것은 무엇인가요?

14일간의 길었던 자가격리가 끝나고, 학교 근처에서 다른 교환학생 친구들을 만났어요. 우리는 반포 한강공원까지 걸어갔고, 하루 종일 한강을 산책했어요. 비록 오래 걸은 탓에 다음날 걷기가 힘들었지만, 거기서 해가 지는 걸 봤는데 정말로 아름다웠고, 그제야 비로소 ‘정말로 한국에 왔구나!’ 라고 느꼈어요.

6. 앞으로 한국에서 경험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고궁들(palace)과 같이 역사적인 장소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해서 한번쯤 가보고 싶어요. 또 남산타워도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가보고 싶어요. 학교 내 동아리 활동도 해보고 싶은데, 코로나-19로 인해서 제대로 운영되는 동아리가 없어서 아쉬워요.

7. 경영대학원에 진학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본 대학에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어요. 중앙대학교 경영 대학원이 제 본 전공인 마케팅 커뮤니테이션이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8. 졸업 후 어떤 진로를 꿈꾸시나요? 어떤 일을 하고 싶은가요?

약간 부끄럽지만, 솔직히 말해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고 싶어요. 소속 아티스트의 팬이라서가 아니라, 회사 자체가 좋아요. 회사의 시스템이라던가., 아티스트 컨셉 메이킹이라던가 많은 것들이 잘 조직되어서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SM엔터테인먼트가 어떻게 일하는지 알고 싶어서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해보고 싶어요. 제 전공 분야와 맞는 마케팅이나 경영 쪽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고요.

9.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코로나는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을 앗아갔어요. 교수님과 만나거나, 다른 학생들과 만나거나, 다양한 세미나 등을 경험할 기회가 사라진 것 같아 아쉬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오는 것은 여전히 제게 아주 멋진 경험이에요. 새로운 문화, 새로운 사람들,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어요. 저희를 잘 도와준 GLAM에게도 고마운 마음이에요. 꼭 중앙대학교나 한국이 아니어도, 교환학생 자체가 주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중앙대학교도 정말로 좋아요. 특히 학교 상징인 푸앙이가 귀여워서 좋아요.

글: 10기 박건우, 최인영

게시자: CAU International Programs

Welcome to the Chung-Ang University‘s Exchange Program blog! Here you’ll be able to find some tips on Survival, Student Services, and CAU’s Acade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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