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National Cheng Kung University 초청학생 인터뷰

버블티! 요즘 한국에서 열풍이죠? 저도 참 많이 좋아하는데요. 버블티의 본고장은 타이완이라는 거 혹시 알고 계셨나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지,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한 이곳, 오늘은 타이완(대만)에서 온 학생과 함께 대만 국립 성공대학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안녕하세요! 중앙대 학우분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학교, 전공)

저는 타이완 타이난에 있는 국립 성공대학교 정치 경제대학원에 재학 중인 3학년 청나이쉬엔입니다.

2. 중앙대에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교 다닐 때, 제 복수 전공은 한국어이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어서 교환학생을 지원하게 되었어요. 중앙대학교의 유명한 학우들 덕분에 이 학교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지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3. 타이완에 간다면 꼭 해야 하거나 먹어야 하는 게 무엇이 있을까요?

타이완에는 야시장이 많은데요. 물건을 파는 것은 물론이고, 버블티, 고기구이, 스테이크 등과 같은 맛있는 대만식 길거리 음식을 싸게 맛볼 수 있습니다. 타이완에 오시면 야시장은 꼭 가보세요! 그리고 타이완의 九份(지우펀)도 유명한 관광지인데요. 이곳은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와 비슷한 느낌으로, 거리가 예쁘고 유명합니다. 또. 토란 탕위엔은 九份 (지우펀)의 유명한 디저트입니다. 九份 (지우펀)에 가면 꼭 먹어 보세요!

4. 본인의 학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본교는 어떤 걸로 유명한가요?

저희 학교는 대만에서 TOP 5 안에 들어가는 명문대입니다. (한국에서 SKY라고 하듯이, 대만에서는 타이, 정, 칭, 교, 성이란 말이 있습니다.) 특히 저희 학교는 공대와 의대가 유명한데요,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이쪽 학과에 지원을 많이 해주는 편입니다. 저희 학교도 중앙대병원처럼 학교 병원도 있답니다.

6. 중앙대는 본인의 학교와 어떤 차이점이 있나요? (ex, 수업 방식)

교수님 수업 방식은 중앙대와 비슷한 편입니다. 다만 저희 대학원은 시험이 거의 없고 presentation이 많은 편입니다. 또 한가지 중앙대에 와서 놀랐던 게, 중앙대는 외국학생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저희 본교에는 외국학생들이 이렇게 많이 없어요. 한 100명 중에 2명 정도라고 할까요? 학교가 커서 그럴 수도 있는데, 체감상 별로 없는 것 같아요. 또, 저희 학교는 크고, 평지에 있다 보니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이 부분도 중앙대와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7. 본인의 대학교는 얼마나 국제화가 되어있나요? (ex, 프로그램, 영어 강의)

저희 학교는 중앙대만큼 국제화가 되어 있진 않지만, 저희도 중앙대처럼 교환학생들이 오면 buddy를 정해 준답니다. 영어수업도 있긴 한데, 중앙대처럼 교환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개설되는 영어교양수업은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저희 학교는 중국어를 배울 수 있는 어학당도 있답니다.

8. 본인의 학교의 시설을 소개해주세요! 기숙사가 있나요?

제 본교에는 기숙사가 있고, 교환학생들에게는 최대한 기숙사에 살 수 있게 해주는 편입니다. 기숙사 비용은 한 학기에 약 50-55만 원으로 중앙대 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그 밖에도, 학교 도서관은 3 군데 있고, 운동장, 농구장, 수영장, 축구장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있습니다.

9. 본인의 대학교가 있는 지역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세요! 학교 주변에 무엇이 있나요? (ex, 시내(도시)에 있나요?, 교통이 편리 한 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학교는 타이난에 있는데요, 타이완 남부에 있는 도시라서 날씨가 좋습니다. 겨울에도 별로 춥지 않아요. 또, 타이난은 맛있는 음식이 많아서 타이완 사람들이 좋아하는 국내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한 가지 단점은 교통이 그렇게 편리한 편이 아니라는 건데요, 타이난 사람들은 보통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버스는 있지만 시간 간격이 큰 편이라 불편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서울처럼 길거리에서 자전거를 빌려서 탈 수 있기 때문에 이 시설을 이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학교 근처에는 원룸 임대가 있어서 기숙사가 싫으신 분들은 원룸에서 사셔도 될 것 같네요. 한 달 임대료는 약 20-30만 원 정도입니다. 학교 근처에 식당도 많은데요, 가격도 싸고 많이 준답니다. 바로 옆에 백화점 같은 옷 가게 매장이랑, 기차역도 있어서 살기 정말 편한 번화가 같은 곳이랍니다.

10. 타이완은 치안에 좋은 편인가요?

타이완 치안은 좋은 편입니다. 아까 대부분의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고 했는데, 학생들의 자전거를 훔쳐 가는 일도 없고요. 물건 훔친 거나 소매치기가 별로 없어요. 그리고 타이완 사람은 친절해요. 외국인한테도 그렇습니다.

11. 중앙대 학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려요.

타이완은 살기가 편한 나라입니다. 공부가 목적이던, 여행이 목적이던, 타이완에 오는 것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타이완에서는 나이 때문에 하는 일에 있어서 제악을 받지 않아요.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다 할 수 있어요. 타이완에서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고 오세요.

게시자: CAU International Programs

Welcome to the Chung-Ang University‘s Exchange Program blog! Here you’ll be able to find some tips on Survival, Student Services, and CAU’s Acade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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