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University of Pecs 초청학생 인터뷰

 

여러분은 어릴 적 루빅스 큐브때문에 머리 아파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공식”이 있는지도 모르고 혼자 고군분투하다가 결국 해체해서 조립까지 했답니다. 바로 그 루빅스 큐브는 사실 헝가리의 한 조각가이자 건축학과 교수인 Ernő Rubik가 발명했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지는 모르지만, 알면 알 수록 재미있는 헝가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박재형

  1. 중앙대 학우분들에게 간단한 자기소개 한 번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학우 여러분들! 저는 헝가리에서 온 Csenge라고 합니다. 저는 중앙대학교와 페치 대학교에서 경영을 공부하고 있어요.

 

  1. 헝가리는 어떤 곳인가요? 흥미로운 사실 아무거나 말씀해주세요!

우선, 헝가리는 굉장히 역사적인 나라에요. 건축물, 옷, 음식, 민요 등 많은 전통들이 잘 보존되고 있어요. 민요만 200,000개 정도 있어요. 아! 그리고 헝가리에는  똑똑한 과학자들이 정말 많아요. 루빅스 큐브, 쌍안경, 발포 비타민, 헬리콥터, 성냥, 홀로그래피 등등 다 헝가리 과학자들이 발명한거에요! 몰랐죠? 저도 헝가리 사람이 이렇게 똑똑한지 몰랐어요!

 

  1. 페치대학교는 얼만큼 국제화가 되어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국제화가 굉장히 잘 되어있다고 생각해요. 한국인, 중국인과 같은 아시아인들도 많이 보이고, 매년 그 수도 늘어나고 있어요! 저희 대학교의 의학대학은 정말 유명한데, 의학대학 재학생 절반이 유학생들이에요. 유학생 비율이 높은 만큼 영어로 진행되는 강의도 굉장히 많아요.

 

  1. 중앙대학교에 오게 된 계기는?

예전부터 아시아에 오고싶었어요. 계속 유럽에서 살다보니, 정말 완전히 새로운 문화권에서 살고싶은 바람이 너무 간절했거든요. 일본하고 한국 둘 중에 고민하던 중 고등학교 때, 만난 한국인 친구와 나눈 얘기가 생각나서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1. 중앙대학교와 페치대학교의 공통점과 다른점은 어떤게 있나요?

공통점은 술을 좋아한다는거에요! 저희 과에서는  매주 수요일 술파티가 열리는데 다같이 술 마시고 노래부르고 게임도 하고 놀거든요. 내일 수업이 있든 없든 우선 마시고, 일어날 수 있는 학생들만 수업가고, 못 일어나면 못가는거지요.

다른 점은 출석 시스템이 달라요. 중앙대학교에 처음 왔을 때, 카드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출석이 되고 도서관 자리도 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충격받았어요. “내가 이렇게 모던한 학교에 다닐 수 있다니”하면서 울뻔했다니까요? 헝가리에는 출석 리스트가 있는데 그 종이 위에 싸인만 하면 출석이 되는 시스템이에요. 그래서 출튀나 대출도 많거든요.

 

(전자출결해도 출튀, 대출 가능한데요…?)

 

아 그때는 처음이니까 몰랐는데, 지금은 당연히… (찡긋)

 

  1. 페치대학교의 장점은 뭐가 있을까요?

저희 대학교에 장점은 양질의 교육 서비스입니다! 저희 페치 대학교는 헝가리에서도 알아주는 대학교에요. 많은 학생들이 저희 대학교에 오고싶어하고, 정말 학구열도 높은 학교입니다. 페치 대학교 학위만 있으면 취업은 걱정이 없을 정도에요.

 

  1. 헝가리 음식은 어때요? 중앙대학교 학우분들이 좋아할까요?

아, 음식은 정말 중요하죠. 다행히도, 헝가리로 교환학생 오고싶어하는 중앙대학교 학우분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될거같아요! 한국인들은 고기 좋아잖아요? 헝가리 사람들도 고기를 엄청 좋아해서 매 식단에 고기가 최소한 한 가지는 들어간답니다. 헝가리에서 만난 한국인 친구들도 완전 맛있다했어요. 아쉽게도 김치는 없지만 다른 좋은 음식들도 많고, 매운 음식도 많아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왔을 때, 매운 음식도 문제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아 그리고, 저희는 디저트랑 빵도 엄청 유명하답니다! 요거트, 치즈 등과 같은 유제품도 엄청 발달되어 있지요.

 

  1. 해외로 나가면 가장 중요한게 안전이잖아요? 헝가리의 전반적인 치안은 어떤가요?

우선 다행히도, 헝가리에서는 총기소지는 불법이에요. 그래도 소매치기는 항상 조심해야지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다들 카페 테이블에 짐을 두고 주문하러 가는 모습을 보고 좀 놀랐어요. 다른 유럽 지역처럼 위험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소지품은 꼭 들고 다니시는걸 추천할게요! 제가 헝가리에 있을 때에는 전공책은 테이블에 두지만 핸드폰과 지갑은 꼭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한국은 CCTV가 어디에나 있어서 굉장히 치안이 좋지만, 헝가리는 CCTV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 유의해주세요!

 

  1. 중앙대학교 학우분들을 위해 마지막 한마디만 해주세요!

이번이 중앙대학교에서 2번 째 학기에요. 한국에 거의 1년 정도 있으면서 한국은 경쟁이 정말 심하다는 걸 느꼈어요. 한국인 친구들 모두 똑똑하고 못하는게 없지만 항상 취업에 대해 걱정을 하더라구요. 경쟁에 지친 학생이라면 저희 페치대학교에 오시는걸 추천드려요. 부다페스트는 서울처럼 번화한 곳이여서 인구도 많고, 정도 없지만 페치는 수도권이고 사람들 정도 많고 시내도 정말 아름다워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노래, 그리고 자연속에서 힐링하다가세요!

 

글앰 8기 박재형

 

게시자: CAU International Programs

Welcome to the Chung-Ang University‘s Exchange Program blog! Here you’ll be able to find some tips on Survival, Student Services, and CAU’s Acade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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