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Kazakh Ablai Khan Univ of IRWL – 노다윤 학우

카자흐스탄! 낯 익은 듯 낯선 이 국가에 다녀온 노다윤 학우를 만나보았습니다. 러시아어를 배우기에 굉장히 좋은 학교라고 소문이 난 곳인데요, 어떤 학교인지 알아볼까요? 급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응해준 노다윤 학우, 고마워용!~

<1>파견학교 이름 및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 대학교(Kazakh University of International Relations & World Languages) 2017년 2학기 파견자 사회학과 15학번 노다윤이라고 합니다.

 

<2>전공소개를 부탁합니다.

복수전공을 러시아어를 하고 있어서 러시아 어학당 수업을 들었습니다.

 

<3>학교가 위치한 국가의 간략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고, 학교는 카자흐스탄의 구수도인 알마티에 위치해있습니다. 알마티는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사실 가기 전에는 치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가보니 생각보다 더 안전했습니다. 소매치기도 없으며, 사람들은 착합니다. 교통편도 잘 되어 있습니다. 지하철도 있고 택시는 매우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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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의 스키장

 

<4>해당국가 및 학교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러시아어를 복수전공하기에 러시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는 협정교가 두 곳밖에 없고, 그 중 한곳은 학과추천으로만 갈 수 있으며 나머지 한곳은 한명만 뽑아, 상대적으로 많은 학생수(5명)를 뽑는 Kazakh University of International Relations & World Languages를 1지망으로 썼습니다.

 

<5>상대 학교가 위치한 도시는 어떤 특징이 있는가?

한국보다 물가가 싸서 음식들이 엄청 쌉니다. 또한 날씨는 엄청 건조하며, 겨울도 한국보다 춥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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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알마티 전경

 

<6>상대 학교가 위치한 도시의 유명한 것, 볼거리 등은?

‘침블락’이라는 3000m가 넘는 산은 자연 슬로프로 이루어진 스키장이 유명합니다, 아래에는 스케이트 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스키나 스케이트를 타지 않아도 자연경관을 보러 많이들 갑니다. ‘차른캐년’이라는 곳은 돈을 조금만 내면 학교에서 견학시켜줍니다. ‘꼭또베’라는 남산같이 전망대가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7>상대 학교의 국제화 부분에선 어느 정도 열려있는지요?

세계언어를 배우는 곳이라 한국인 절반 중국인 절반이다. 한국인이 없어서 외로워할 필요가 없다. 한인사회가 생각보다 크다. 한국인은 23명 정도와 있었다. 한국어 학과가 있어서 한국에 많이 오고 싶어하고 한국에 관심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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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이미지 사진

 

<8>상대 학교에서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많이 교류하는가요?

버디들을 매칭시켜 줍니다. 3명~4명 당 2명을 붙여줍니다. 고려인들이 많아서 그들이 버디로 많이 활동합니다.

 

<9>영어수업이 많이 열리는지 여부가 궁금합니다.

어학당 수업을 신청해서 영어수업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10>상대 학교와 중앙대학교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우서, 생각보다 외국인 학생들이 오면 일처리를 빨리 잘 해줬습니다. 국제관계 및 세계 언어 대학이기 때문에 학교로 오는 여러 교환학생이나 외국인 학생들을 잘 케어해주려고 하는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다만, 중앙대학교와 달리 기숙사가 학교 안에 있지 않았습니다. 걸어서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캠퍼스도 다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교수님들이 레벨별로 반을 나누어서 수업을 진행하는 것도 중앙대학교와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11> 교환학생을 다녀오길 잘했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나요?

우선, 스스로 시야의 폭이 더 넓어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흔히 교환학생으로 가는 나라가 아니라서 더 메리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12> 상대 학교만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앞서 말했듯이, 국제교류와 관련된 학교이기 때문에 외국학생들에 대한 도와주려고 하는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고, 버디를 붙여주는 것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버디들이 자신들의 역할을 잘 숙지하고 있어서 처음에 카자흐스탄 생활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3> 상대 학교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일단 시설이 중앙대학교보다 좀 열악했습니다. 한국과 좀 차이가 난다. 건물들이 단수될 때도 있고 좀 노후화된 건물들이 많습니다.

 

<13> 중앙대 학생들과 상대 학교 학생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카자흐스탄 학생들이 생각보다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합니다. 학교에서 지내다보면 학구열이 많이 있는 편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아이돌 문화를 꿰뚫고 있었습니다.

 

<14> 상대학교에 교환학생을 가라고 추천해준다면 어떤 점을 어필하고 싶나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나라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낯선 문화가 아니라서 적응하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한국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그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연결해주는 버디들이 한국어를 잘해서 러시아어를 못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15> 카자흐스탄의 날씨는 어떤가요?

날씨는 매우 거조합니다. 보통 10월까지는 덥다가 갑자기 날씨가 엄청 추워집니다. 그리고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낮에는 덥다가도 저녁에는 추울 수 있습니다.

 

<16> 상대 학교에는 외국인 학생을 위한 기숙사가 따로 있나요?

네, 외국인 기숙사를 따로 운영하고있습니다. 그 기숙사에 한 층은 한국인, 한 층은 중국인 이런 식으로 층별로 따로 사용합니다.

 

 

<17> 카자흐스탄의 물가는 어느 수준인가요?

물가는 엄청 저렴한 편입니다. 외식으로 한 끼를 먹는다면 한국 돈으로 5000원이 안 둡니다. 정말 사치를 부리면 12000 정도 듭니다. (웃음) 교통비는 버스가 500원, 웬만한 거리는 택시로 1500원에 갈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공항까지 40분 거리인데 6000원정도 들었습니다.

 

<18>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마지막 한마디를 해준다면?

교환학생을 가는 것이 생각보다 막막할 수 있는데, 상대 학교에서 도와주는 부분이 많아서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직접 요리를 많이 해서 먹을 수도 있으니까 기본적인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현지식이 안 맞아서 외식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으니까요. 카자흐스탄은 생활비가 적게 든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여행가는 것이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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