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Cologne Business School – 최원준 학우

독일의 퀠른에 위치한 비즈니스 스쿨로, 국제적인 환경을 갖춘 Cologne Business School에 다녀온 최원준 학우를 만나봤습니다! 갑작스러운 인터뷰 요청에도 흔쾌히 응해준 최원준 학우~ 너무 고마워요!

1.대학의 간략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퀠른비즈니스스쿨 (이하 CBS)은 퀠른에 있는 경영전문대학교 입니다. 경영학 전문으로 되어있어 학문적,학구적이라기 보다 실용적인 부분들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고 교수님으로 대부분 필드(사업체)경험이 있는 분들이 많아요.  독일 학교 중에서 몇 안되게 수업이 100퍼센트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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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퀠른 지역은 어떤가요?

퀠른대성당이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것 같아요.   사람들이 다인종적 구성이 많아 국제도시 느낌이 나고, 카니발이 유명해서 봄 학기에 가는분들은 축제를 즐기고 재미있게 놀기 좋아요. 날씨의 경우는,  가을 학기에 파견되어 처음엔 의외로 되게 더웠는데 점점 우중충해 지고 추워졌어요. 하긴 그래봤자 영하 4도 정도로 한국보다는 훨씬 따뜻했던것 같아요. 지역은 LGBT 문화가 유명한 점에서 알 수 있듯, 굉장히 오픈되어 있는 자유분방한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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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언어는 어땠나요?

독일 사람들이 영어를 기본적으로 하고, CBS의 경우에는 정말 영어가 공용어인 수준이어서 독일어 실력은 많이 못 키웠고, 영어실력은 더 높아져서 온 것 같아요.  수업에 쓰기, pt 수업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실력을 키울 수 있었어요.

4. 물가는 어땠나요?

레스토랑 물가는 굉장히 비싼데, (아무리 싸도 케밥이 4.5-5유로) 학식이 5유로정도이므로 비싸다고 볼 수 있어요. 그래도 독일은 장바구니 물가는 굉장히 저렴한 편으로, 우리나라보다 확실히 저렴해요. 우유도 천원이면 한팩 살 수 있고..JA 밀크같은 (야 밀크) 우리나라로 치면 노브랜드 같은 제품들을 많이 애용했어요.

5.기숙사 생활은 어땠나요?

기숙사가 한 학기동안 1700유로 정도였고, 보증금은 600유로 정도였는데 나중에 환급받아요. 기숙사는 빨리 신청할수록 좋고, 퀠른이 집값이 비싼 대도시라 나중에 별도로 하우징을 구하기 힘들어요.

기숙사는 2인 1실 쓰고, 주방은 공동으로 쓰는데 한 총 인원이 30여명인데 1개의 키친을 쉐어하다 보니 좀.. (웃음) 그런데 학생들과 친해지는 공간으로 최고에요.

캠퍼스랑은 좀 거리가 있어서 버스타고 20분이나 가야하는게 단점이에요.  게다가 트램으로 한번 환승도 해야해서 귀찮은 부분이 있을 수 있긴 하죠. 어쨎든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은 분들은 기숙사로 가는게 좋아 보여요. 시설은 깨끗하고 클리닝레이디가 자주 와서 청소를 해 주긴 하는데 학생들이 워낙..더럽게 쓴다고 해야하나..(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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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당학교에 한국인들이 많았나요?

한국인들 한손에 셀 정도여서 다들 친하게 지냈어요.

 7.여행은 얼마나 다녔나요

여행 꽤 많이 다녔어요. 학기중에 아이슬란드, 밀라노 등 자주 다녔구요. 독일 베를린도 다녀오고, 학기중에 다녀오기가 좋아요. 학기 끝나고 한 2달정도 더 체류하면서 여행을 다녔어요. 학기 끝나고도 체류를 그렇게 오래하면 비자문제가 생기지 않나요? 비자문제가 고생스러울 수 있는데, 초반에 준비만 잘 하면 괜찮아요. 비자 담당관들이 영어를 잘 못해서 왠만하면 독일친구의 도움을 받는게 좋아요. 학교에 스터디버디가 잘 되어있어서 도움을 받았으며, 신청은 미리 해놓을수록 좋아요.

 8.수업은 어땠나요

수업은 꽤 재미있었고, 인사쪽으로 관심이 있어 인사관련 수업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관점이 유럽적인 관점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다루는 같은 내용이어도 다른 컨텐츠와 포커스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팀플도 많은데, 발표도 많았어요. 발표 7개쯤 한 것 같아요. 최악의 팀플을 독일에서 경험하기도 했는데, 학기중에 여행을 다니느라 팀플 참여율이 저조한 친구들이 좀 있었어요. 팀플운은 복불복인것 같아요.

9.스터디버디 와의 관계

아주 친하게 지냈어요. 이번에 가을학기에 중앙대에 온다고 하네요. 스터디버디지만 글로벌앰배서더같이 버디로서 왠만한걸 다 도와주는 친구를 만났어요. 저의 스터디 버디는 아시아도 좋아하고 오픈 마인드를 가진 친구여서 운이 좋았죠.

 10.적응하기 힘들었던 점이 있나요?

먹는건 괜찮았고, 요리하는게 익숙치가 않아서 그점이 좀 힘들었던것 같아요. 기숙사 근처 버스 3정거장에 아시아마트가 있어서 이용했구요. 친구관계에서는, 초반에 관계설정을 잘 하는게 중요한 것 같고 능동적인 태도가 중요하다고 보여요. 또한, 독일에서 라이팅, 피피티등을 하다보니 학습적인 면으로는 라이팅이 정말 힘들었는데..아, 출국전에 학술정보원에서 교육을 잘 활용해서 라이팅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하길 권해요. 레퍼런스 따서 쓰는것등에 대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독일에서 도움이 됐어요.

 11.힘들었던 부분이 있나요?

시간표 짜는게 힘들었어요.  개강일 전날까지도 시간표가 나오지 않았었어요. 400여명의 시간표를 1명이 다 짰다고 하더라구요. 점차 나아지지 않을까 해요.

12. 장학금을 받았다고 들었어요

가서 신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추천할만해요. 매 학기 근로도우미를 뽑는데, 석사 1명 학부 2명, 국제학생에서 2명 뽑아요. 이력서 등을 준비하여 초반에 뽑으며, 한 학기동안 32시간만 채우면 되며, 매달 액티비티(문화체험) 등에 보조로 진행을 하고, 한 학기 1,000유로정도를 받아요. 경쟁이 치열하긴 한데, 저는 꼭 도전해 보라고 하고 싶어요.

 13.해당대학에 대해 홍보할 만한 장점이 있다면?

국제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며, 다양한 배경의 친구들을 사귀기가 가장 좋아요. 여행하면서 그 친구들 집도 찾아가며 우정을 다질 수 있었어요. 학교는, 경영학교이다 보니 교수님들에게 기업체에서 오퍼가 들어오는 것 같은데, 어떤 오퍼는 모 재단과 협업하여 아시아 학생들에게 창업캠프같은 프로그램에 참가하도록 오퍼가 들어온 적도 있었어요.  2박 3일정도 팀플해서 검토받고, 상도받고 하는 등 즐거운 경험이 많았어요.

또, 토론식수업이 장점이에요. 이것은 소규모 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교수님과의 교류도 훨씬 더 자주 있었다고 해야할까요? 세미나 느낌의 소규모 강의가 장점인 것 같아요.

 14.조언의 한마디

미리미리 잘 준비해서 가는게 가장 좋아요. 안했더라도 가서 기회다 싶으면 일단 덥썩 물고 도전해보기를 추천해요. 기회가 오면, 해보시면 6개월 혹은 1년 후에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게시자: CAU International Programs

Welcome to the Chung-Ang University‘s Exchange Program blog! Here you’ll be able to find some tips on Survival, Student Services, and CAU’s Acade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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